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청정해역 장흥의 특산물인 키조개를 식용뿐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키조개 흑진주양식 산업화를 추진한 결과, 기능성 화장품 5종을 개발, 출시했다.10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키조개는 달콤한 맛만큼이나 귀한 진주를 품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새로 개발된 화장품은 립밤, 화이트세럼, 스팟레이저, 에센셜워터, 바디로션 5종으로 키조개 흑진주의 진주가루가 다량 함유돼 주름 개선과 미백, 보습 등의 효과가 뛰어난 고품질 기능성 제품이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진주가루 제조 및 이용 방법을 개발해 2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흑진주가루를 이용해 BB크림, 콤팩트 등
경제 | 광주데일리뉴스 | 2014-05-10 22:26
전라남도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전남산 농축임산물과 그 가공품을 보호하고,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지리적표시 등록이 34개 품목에 달해 전국 최다(25% 차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5월 초 현재 전남의 지리적표시 등록은 지난 2002년 전국 1호로 보성녹차가 등록된 이래 담양 딸기, 해남 겨울배추, 무안 백련차, 함평 한우, 진도 울금 등 농산물과 가공품 22개 품목이다. 또 구례 산수유, 장흥 표고버섯, 영암 감, 진도 구기자 등 임산물 8개 품목, 고흥․함평․ 영광 한우 등 축산물 3개 품목이 등록돼 있다.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국내외적으로 지적재산권을 갖고, 수입 개방시대에 독점적이고 배타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지리적표시 대상 품목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
경제 | 광주데일리뉴스 | 2014-05-10 22:23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대표원장 신현경)은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 지난 3일까지 3일간 나주 식품산업연구원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20개 기업에서 총 1천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도내 생물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라벨리, 가보팜스, ㈜다미안, ㈜브레인트로피아, ㈜건강을지키는사람들, 주원염전, 굿에프앤비, ㈜듀얼라이프, 한국전복연구소, 영산홍어, 일샵이, 앰비티랩앤팩토리, 월드코스텍, 삼호농협, 바이오FD&C, 바이오테크, 첨단환경, 참바이오팜, 금정전통장류, 풍성한천년초농원 20개 기업 대표와 베트남 바이어간 1대1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진흥원은 전남의 친환경 생물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식품의 수출 확대를
경제 | 광주데일리뉴스 | 2014-05-08 18:46
광주광역시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경제부시장 이형석)가 지난 4월23일 출범, 뿌리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광주시 뿌리산업발전위원회는 뿌리산업 대표기업, 연구기관, 학계, 시의원,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뿌리산업에 대한 종합계획과 뿌리산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광주지역 산업은 광, 자동차, 가전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뿌리산업 육성 여부가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이번 뿌리산업발전위원회 구성은 의미가 크다.광주시는 이달 중에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광, 자동차, 전자, 가전 등 전략산업을 첨단화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제 | 광주데일리뉴스 | 2014-05-0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