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플라자가 2015년 '남도의 섬, 여성의 삶Ⅰ' 출간에 이어 네 번째로 완도 여서도와 진도 대마도 여성들의 삶을 담은 '남도의 섬, 여성의 삶Ⅳ'를 출간했다. '남도의 섬, 여성의 삶' 책자는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 사업과 관련해 섬 여성들의 결혼과 가족생활, 경제활동, 마을활동 등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2015년 연홍도, 소안도, 반월․박지도, 낭도, 관매도, 가우도와 2016년 장도, 생일도에 이어 2017년 여수 손죽도, 신안 기점·소악도, 2018년 완도 여서도와 진도 대마도를 찾아 수집한 사진자료가 수록됐다.또 '다랭이논 다랭이사람들', '초록어망에 담긴 부부의 꿈', '한국의 이스트섬', '일은 나이로 하는 게 아녀, 세월
문화일반 | 백옥란 기자 | 2019-01-24 13:00
신안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민중작가 홍성담과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홍성담 작가, 송재구 전 목포시장, 생명평화마중물 대표 문규현 신부 등 후원회원과 신의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미술관 건립, 공익재단 설립, 기금 조성을 하고 홍 작가는 신안을 무대로 인문, 역사,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그 결과물을 미술관에 전시하기로 했다.새롭게 건립될 미술관은 신의도 남분교장 일원 7만㎡의 부지에 150억 원이 투입돼 전시실, 수장고, 작업실, 인권·평화 공원, 산책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1955년 신안군 신의면에서 태어난 홍 작가는 국제 엠네스티가
문화일반 | 백옥란 기자 | 2019-01-08 09:27
전남도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와 관련된 곳이 총 112곳이고, 이 가운데 전남은 2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전남의 27곳은 지명 종류별로 마을 19곳, 섬 3곳, 산 2곳, 골짜기 2곳, 나루 1곳이다.시군별로는 고흥군이 5곳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과 신안군이 각 4곳,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이 각 2곳,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무안군, 장성군, 완도군이 각 1곳씩이다.돼지는 옛날부터 재물을 상징했다. 고사 지낼 때 상 가운데 돼지머리를 놓는 풍습에서 보듯 상서로운 동물로 미화되면서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고흥군 과역면 신곡리 신기마을은 마을 지형이 돼지모양으로 생겼다 해 '저동
문화일반 | 백옥란 기자 | 2018-12-31 16:43
젊은 취향의 카페, 식당, 공연장 등이 들어서면서 광주의 경리단길로 통하는 동명동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를 둘러볼 수 있는 문화관광 코스가 개발된다.광주시는 '동명동-문화전당 주변 도심 관광 트레일 운영 사업'의 민간위탁자를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5천만원을 들여 도보 코스 등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동명동과 문화전당 일대 구도심의 역사, 인물, 생태문화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들을 엮어 도보 관광코스로 개발한다.김현승 가옥(김현승의 플라타너스길), 의재미술관(허백련의 예술유람길), 정율성 거리(정율성 음악산책길), 충장로(K-Pop 아이돌 골목길), 상무관(민주열사 오월길), 예술의 거리(광주꽃과 나무이야기길), 농장다리(동명동 마을길)
문화일반 | 연합뉴스 | 2018-12-25 14:25
장흥문화원은 최근 장흥에 근무하는 기관단체장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흥문화 속살 읽기' 사업을 실시했다. 장흥문화 속살 읽기는 지역 기관의 공직자로 다른 지역으로 자리를 옮기더라도 장흥의 문화유적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장흥군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장흥초등학교 교사, 기관단체장, 문화원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길게 흥하라 '장흥' 길을 따라서'란 주제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방촌유물전시관, 지석묘군, 석장승, 오헌고택, 당동마을 공예태후 정안사, 용전파프리카농장, 정남진전망대, 소솜갤러리, 남포마을, 굴구이 체험 순으로 이어졌다.방촌유물전시관에서는 위성 명예관장과
문화일반 | 김민선 기자 | 2018-12-2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