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가 법인세 신고를 잘못해 놓고도 이의 신청기간을 놓쳐 초과로 납부한 17억여원의 혈세를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9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조성사업 과정에서 2007년 2489억5900만원을 빌린 후 매년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공사는 회계처리 결산을 마친 뒤 외부 세무조정을 맡기는 과정에서 법인세 신고를 잘못해 70억원 상당의 금액을 초과로 납부하게 됐다.2013년 이 사실을 인지한 공사는 광주지방국세청과 서광주세무서에 뒤늦게 연락,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초과로 납부한 금액을 돌려받았다.하지만 2008년 초과로 납부한 17억6548만5135원은 이의 신청기간이 지나 돌려받지 못하게 됐고, 공사는 이를 돌려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4·29 국회의원 재·보선 광주 서구을 출마자 5명이 9일 동시에 후보등록을 하며 출사표를 던졌다.광주 서구 치평동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오전 9시부터 4·29 재보선 광주 서구 을 지역 후보 등록이 시작됐다.가장 먼저 선관위에 도착한 무소속 조남일 후보에 이어 천정배, 새누리당 정승, 정의당 강은미,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순으로 등록했다.후보들은 또 소속 정당과 자신을 상징하는 옷과 신발을 신고 선관위에 등장해 후보등록 부터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다.조남일 후보는 "선거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속시원한 정치를 통해 서민들의 아픔을 전달하고 농민, 노동자와 함께 빼앗긴 민주주의를 되찾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천정배 후보는 "호남 정치의 부활과 야당

호남고속철도 KTX가 개통한지 1주일째 접어들며 예상대로 고속버스와 공항 이용객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고속버스 이용객 감소는 미미한 반면 항공기 승객은 크게 줄어들며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집계돼 해당 업계의 대응이 주목된다.8일 광주공항에 따르면 호남선 KTX가 개통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광주~김포'(상하행 포함) 구간 평균 탑승률은 46.09%로, KTX 개통 전(3월26일~30일)인 69.47% 보다 23% 가량 확연히 감소했다.KTX 개통 후(4월2일~6일) '광주발~김포' 구간 평균 탑승률은 42.4%였으며, '김포발~광주' 구간은 49.78%로 나타났다. 개통 전인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광주발~김포'구간은 70.78%, '김포발~광주'는 68.16%였다.요

광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지구들이 시공사를 속속 선정하고 구체적인 개발계획도 내놓으면서 관련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규제 완화와 메가 이벤트, 도심재생 프로젝트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과 가계 대출 증가, 금리 인상 시 하우스 푸어 등은 경계해야 할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8일 광주지역 일선 구청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56개 대단위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 지구 중 최근 6개월 사이 5∼6개 지구에서 개발을 주도할 시공사를 선정했다.우선 계림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경우 최근 조합원 총회를 통해 '풍경채 아파트'로 널리 알려진 제일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4만9196㎡에 달하는 7구역에는 지상 15~21층 12개동 720여

지역 본부장과 지점장 등 시중은행 간부들이 대출이 필요했던 업자가 함께한 술자리에 이어 집단으로 성매매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다.7일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은행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도 해당 업자가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연말 분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 5일 밤, 중년 남자 5명이 여성을 도우미로 불러주는 광주 시내 한 유흥 노래홀을 찾았다.술자리를 끝낸 이들은 여성 도우미들과 함께 노래홀 위층에 있는 모텔로 올라갔다.당시 유흥 노래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차비는 20만 원, 합이 30만 원 들었어요."(여관비는 얼마 들었어요?) "30만 원 곱하기 5명 150만 원에다 (방) 다섯 개를 더하면 175만 원이죠."라고 했다.이들은 한 시중은행 호남금융본부장과 전남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통합 조례안 심사를 보류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가 의회 측의 보완책 요구에 대해 실무적으로 협의를 마쳤다.그러나 전남도의회가 2차 공청회를 통해 4월 임시회 상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이서 또다시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6일 전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시·도의회는 지난 3월 광주전남연구원 통합 조례안을 상정보류하면서 ▲재정분담 확약 ▲연구원 소재지 ▲중장기 발전계획 ▲이사장 및 원장, 감사 선임 등 4개 분야에 대한 보완책을 요구했다.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연구원 운영과 관련해 최근 보완대책에 대한 실무 차원의 협의를 마쳤다.광주시와 전남도는 연구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조례에 포함시키고 독립성 보장 차원에서 원장선임 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으

4·29 광주서구을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를 8.8%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CBS노컷뉴스의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결과 따르면 광주서구을에서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천 후보는 38.7%를 기록해 29.9%를 얻은 조영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8.8%포인트 앞섰다.이어 정승 새누리당 후보가 13.5%, 정의당 강은미 후보 4.5%, 무소속 조남일 후보 4.2%를 기록했다. `잘 모른다'는 9.2%다.'지지하거나 호감이 있는 정당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새정치연합이 42.5%, 새누리당 15.8%로 '지지 정당'과 '지지 후보'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나타났다.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

"KTX가 개통했지만 손님의 증감은 없습니다"호남고속철도 개통 4일째인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송정골.이 곳에서 8년째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53·여)씨는 "주말에는 오히려 개통 전보다 손님이 줄었다"며 "유동인구가 늘어난다고 해서 송정역 인근 상권이 살아날 거라고는 보지않는다"고 말했다.광주송정역 일대 상인들은 KTX가 개통되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별다른 기대를 내비치지 않고 있다.환승터미널과 상업·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송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사실상 무산된데다 광주송정역만의 특색 있는 상권 등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김씨는 "관광객들은 송정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것을 체험하길 원하지만 역 주변에 특별히 내세울만한 게 없다"며

8조여원(호남선 고속철도 부설비용 포함)을 들여 만든 호남선 고속철도에 사고가 잇따라 승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5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분께 익산역과 공주역 사이 상행선 철로 5.3㎞ 지점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이 때문에 용산행 KTX 516호 열차는 익산역에서 1㎞ 가량 진행하다 멈춰선 후 다시 후진해 익산역으로 돌아왔다.이후 열차는 다른 선로를 통해 운행을 재개했다. 이로 인해 KTX 열차 3대의 운행이 8~33분 가량 지연됐다.코레일 관계자는 "익산역에서 20여km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전기 설비 위에 까치들이 나뭇가지를 쌓으면서 단전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앞서 같은날 오전 10시40분께 KTX 호남선 오송역을 지나던 열차가 다리 위에서 정차했다.이 열차는 9시

광주·전남지역의 중견건설업체로 주택공급사업 주력업체인 중흥건설이 검찰 수사로 지역민의 관심도를 어느 때보다도 많이 받고 있다.특히 최근 아파트 분양을 전국에서 실시하면서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는만큼 분양 사업에 관계된 주택 수요자나 협력업체 등은 검찰 수사가 중흥건설의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검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지만 주택건설업계는 수사 자체로 중흥건설이 예정된 사업에서 손을 떼는 일은 없을 것이란 시각이 많다.광교신도시 분양을 중단한 것도 수사 때문에 은행권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이 어려워진 때문이지 광교신도시 분양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란 전망이다.2천300가구를 공급하는 중흥건설의 광교신도시 사업은 대기업 건설사들과 치열

광주 서구 백마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승마장 건설과 관련한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백마산 서구청 구유지의 헐값 매각 의혹과 승마장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밝혀진 법 위반 사항과 관련해 광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게 감사 및 조사 서류 제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김종식 전 서구청장과 공무원들이 구유지 헐값 매각에 관여했는지, 승마장 건축 허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 절차를 고의로 누락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감사와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광주시와 영산강환경청에게 자료를 받아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구는 서창동 산 55-1번지 등 12필지 14만4502㎡(4만3711평) 백마

정부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대책을 발표했지만, 북한 응원단 참가 등 남북 교류 관련 행사는 전혀 언급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정부는 1일 오후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문화⋅관광콘텐츠, 교통·입출국, 안전·보건, 홍보 등 전방위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정부합동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황식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국회의원, 체육계 인사,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정부합동 지원대책을 보고 받고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힘을 실어줬다.정부는 이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2일 오전 5시 30분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첫 호남고속철도 KTX가 '빼액'하는 첫 기적소리와 함께 광주시민 100여 명을 태우고 서울 용산역으로 향했다.이시우(58) 기장이 운행하는 552호 호남고속철도 KTX-산천 열차는 이날 오전 7시16분께 서울 용산역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날까지 80여명의 승객이 예매를 하는 등 총 100여명의 탑승객은 호남고속철을 타고 처음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이동했다.이시우 기장은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게 되서 기쁘다"며 "첫차 운행이라는 부담감을 떨치고 평소처럼 안전하게 운행하겠다"고 말했다.호남고속철에 대한 기대가 큰 탓에 일부 승객들은 열차 출발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먼저 나오기도 했다.승객들은 호남고속철 개통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2004년 고속철도 시대가 막을 올린 지 11년 만에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됐다.호남고속철은 오송역에서 시작해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을 거쳐 광주송정역까지 182.3㎞를 고속선으로 건설한 사업으로 차량 구입비까지 총 8조3천529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2006년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2009년 착공됐다. 착공 5년만인 지난해 9월 구조물 공사가 끝났으며 시설물 검증시험과 영업시운전을 거쳐 개통에 이르렀다.서울에서 부산까지만 고속선로가 깔린 탓에 대전 이남으로는 기존 선로를 이용하느라 광주, 목포 등지로 가는 KT[030200]X는 '무늬만 KTX'로 불렸으나 충북 오송에서 광주까지 고속선로가 놓였다. 호남고속철도는 1일 광주송정역에서 열린 개통식에 이어 2일부터 정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이 침몰하는 세월호와 함께 사라지며 차디찬 바다에서 주검이 됐다.이명박 정부는 선령 규제를 완화했고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무리한 증개축을 했다. 선원들은 자신들이 살기 위해 무책임했고, 구조에 나선 해경은 눈 앞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는데도 단 1명도 구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했다.한국 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 국민들은 부끄럽고 미안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정부와 정치권은 일제히 "대한민국을 개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국민들이 그토록 요구했던 '안전사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하나도 바뀐 게 없었다.세월호가 침몰된 지 40일만인 지난해 5월 26일 경기도 고양 종합버스 터미널 지하 1층 화재로 사망 8명 등

광주·전남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호남고속철도가 4월 2일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속철시대 11년째를 맞고 있지만 그 동안 대전 이남은 실질적 수혜를 받지 못했다. 고속선로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대전을 지나서 부터는 시속 300㎞에 한 참 못미치는 시속 150~220㎞에 불과했다.뒤늦은 감이 없지않지만 이번 호남고속선 개통으로 광주·전남도 진정한 의미의 KTX 시대를 맞게 됐다.◇ 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광주송정에서 서울 용산까지 소요시간은 최단 1시간 33분(무정차 기준), 평균 1시간47분으로 기존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된다. 목포는 최단 2시간15분, 평균 2시간29분으로 54분 줄어든다.KTX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 68회이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용산∼광주송정 16회,

광주 일부 구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구, 잇따라 사업을 허가해 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광주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은 30일 "광주 서구 세하동에 건설중인 백마산 승마장과 관련해 2가지 부분에 대한 평가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하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서구청이 체육시설 설치와 관련된 법제처의 해석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사업계획면적이 5000㎡ 이상일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돼 있다. 문제의 승마장은 12필지 14만4502㎡(4만3711평) 백마산 옛 구(區)유지에 건축 중이어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할 대상이다.하지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광주가 버린 쓰레기' 발언이 4·29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새누리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정승 광주 서구을 후보 필승 결의대회에서 "광주시민들이 저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저는 쓰레기"라고 말해 자신이 총선에서 낙선한 것에 대해 지역민들을 원망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나 같은 쓰레기를 끄집어내서 탈탈 털어가지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시키고 홍보수석을 시킨 것"이라고 말했었다.그는 이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일자 다음날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에서, 호남에서 제2, 제3의 이정현으로 키워달라는 뜻을 간절하게 전한 것"이라며 "길게 보고 호남의 먼 미래를 위해 인재를 두루 키워서

진정한 호남고속철(KTX) 시대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호남고속철은 2004년 4월 1일 경부고속철과 함께 개통했지만 충청 이남에는 고속철로가 놓이지 않은 탓에 '무늬만 고속철', '저속철'이라는 냉소가 나왔다.다음달 2일부터 운행되는 KTX의 서울 용산-광주 송정 간 소요시간은 1시간 33분~2시간 2분(평균 1시간 47분)이다.최단 시간을 기준으로 기존에는 2시간 39분이었던 것이 1시간 33분으로 66분 줄면서 광주-서울도 드디어 반나절 생활권에 놓이게 된다.10년의 기다림 만큼 지역민의 기대는 크다. 각계는 이해타산을 따지며 긍정적인 효과를 최대화하려는데 골몰하고 있다.◇ 교통체계 변혁 예고…KTX 뜨고, 항공·버스 진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KTX 개통으로 서울-광주 구간 항공

광주 서구청이 안팎으로 시끄럽다.허가과정에 불법과 부실은 없다던 백마산 승마장은 불법 건축 허가 사실이 드러나면서 뒤늦게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졌으며 환경단체는 심각한 재정 손해를 끼쳤다며 서구청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인터넷 소통공간의 폐쇄 등을 주장하는 노조는 "임우진 청장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막겠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사실로 드러난 승마장 불법 건축 허가…특혜 의혹29일 광주 서구와 서구의회 김옥수 의원에 따르면 서구 서창동 산 55-1번지 등 12필지 14만4502㎡(4만3711평) 백마산 옛 구유지에 건축 중인 승마장이 환경영향 평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환경영향평가법 등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5000㎡ 이상인 시설과 가축 분뇨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