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열며, 마음껏 실증이 가능한 실증센터도 내년 개관한다.많은 기업이 광주에 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실증센터에서 기업의 몸집과 창의성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앞서 국제인공지능전시회인 'AI TECH+ 2023'이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AI와 함께하는 세상(A World with AI) 위드 AI'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인공지능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AI+X콘퍼런스'와 143개 기업이 246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상설전시 '사유정원'이 세계 최고 권위의 SEGD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문화전당의 뛰어난 전시 역량을 입증했다.30일 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ACC 상설 융·복합 콘텐츠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가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SEGD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전시부문 메리트상(Merit Award)을 수상했다.ACC 수상은 우리나라 전시 부문 최초이다.SEGD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SEGD(Society for Experiential Graphic Design)협회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확산사업 일환으로 '1020 문화주간'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스트릿 댄스와 전통문화예술(타악) 장르를 지역 전문 예술단체인 빛고을댄서스, 얼쑤와 함께 9월 셋째주~넷째주 총 3회(5일)로 진행하는 일일예술클래스이다.빛고을댄서스는 2022년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엠비셔스의 리더 오천이 결성한 팀으로 광주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댄스팀이다.얼쑤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풍물을 발전시키고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창단된 전문 타악그룹으로 현재 광주시 무형문화재 8호

최근 정부가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했다.광주시는 2년 전인 2021년부터 이같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는 내용의 출산·양육지원 조례를 2020년 제정,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조례에 근거해 광주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정책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공연입장료 감면, 수강료 및 수영장 이용료 감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등이다.출생

광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28일 광주시에 따르면 22개 공공도서관은 9월 한 달간 강연 13개, 전시 23개, 공연 7개, 체험활동 93개 등 13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9월 1일 개관하는 남구 효천어울림도서관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회, '책이 꼼지락꼼지락' 인형극, 체험행사로 '식물이 자라는 도서관', 추천도서와 보드게임 패키지 가방을 대여하는 '북크닉(책 나들이)', '소중한 나의 책(북 커버 만들기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광주여성필)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한 작곡가의 생애'로 제6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프랑스 작곡가 에두아르 랄로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랄로의 작품만으로 구성해 연주한다.지휘와 해설은 광주여성필과 여러번 호흡을 맞췄던 정병휘(서울대학교 외래교수) 지휘자가 함께하며 총감독은 김유정 광주여성필 대표가 맡았다.초청협연자는 최고의 연주력으로 엄청난 연주스케줄을 소화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젊은 첼리스트 이호찬이 랄로의 첼로 협주곡으로 고난도의 테크닉을 선보인다.연주회는 오페

광주 동구는 다음 달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만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웨딩커플'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처음 기획한 '인생 최고의 대로(大路·큰길)'는 10월 7~8일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식 퍼포먼스이자 거리 결혼식이다.특별한 공간에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 모두 참여할 수 있다.'인생 최고의 대로' 웨딩커플로 선정되면 악사·배우·주례 등

로맨틱한 가을밤 GAC 기획공연 포커스 '스탠딩 에그 콘서트 Romantic holiday'가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2023 기획공연 포커스(Focus)는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적 만남을 주선한다.'스탠딩 에그'는 자신들의 음악에만 오롯이 집중하기 위해 신상을 비밀리에 감추고 활동했다.또한 자신들만의 철학을 품은 팀명 '스탠딩 에그'의 의지도 담겨있다고 한다.2016년 8월 발표한 싱글 '여름밤에 우린'이 발매 직후 모든 음원

아시아 여러 국가의 도심 속 생활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ACC 아시아문화예술교육'을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에서 운영한다.교육과정은 'ACC 아시아문화예술체험'과 아시아문화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아시아 문화를 경험하는 'ACC 아시아특화교육'으로 구성됐다.아시아문화예술체험은 아시아 여행가와 인류학자가 강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9~11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총 6회 운영된다.강사는 자신의 저서와 아시아의

'2023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상영회' 4회차로 라울 루이즈 감독의 영화 '클림트'를 감상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30일 오후 2시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에서 열린다.영화 '클림트'는 19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미술가 구스타프 클림프의 이야기를 다룬다.그는 당시 세계 미술의 중심지였던 파리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파리에서 자신의 뮤즈를 만나게 됐고 그의 예술적 성취는 깊어졌지만, 이와 반대로 인간으로서의 정신적 위기도 함께 찾아왔다.삶과 예술의 양립 혹은 공존에 대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갖는 라울 루이즈 감독의

지역 문화예술계뿐만 아니라 시민네트워크가 함께 모여 광주시에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고 발굴한 것을 공론화하는 시민공론장 '백가쟁명'이 열린다.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남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올해 3월 예술인·활동가·기획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문화예술정책 발굴'을 위한 과정을 기획하고 지난 6월 시민네트워크를 모집해 논의 구조를 구성했다.네트워크의 각 분과별 구성원은 3개월 동안 워크숍을 통해 주요 의제를 구체화해 각 분과 정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보냈다.시민이 직접 정책을 생각하고 문화예술적 해결방법

광주시교육청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28일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수산물 7개 품목, 농산물 6개 품목 등 총 13건에 대해 실시한다.시교육청은 매년 광주식약청·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추진 중이며 올해는 총 6회 검사를 실시한다.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식재료 안전성이 우려돼 관련 기관과 추가 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된 검사 건수에서 수산물 10건을 추가해 검사할 방침이다.앞으로도 식재료 방사능 검사품목과 건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문학작품으로 아시아 도시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시민을 찾아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아시아문학교류행사 운영위원회와 '함께 만나는 아시아 문학' 프로그램을 오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ACC, 광주, 완주, 서울에서 진행한다.오는 9월 16일 열리는 '2023 아시아문학포럼'의 사전 행사다.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시아문학의 이해를 돕고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문학작품으로 떠나는 아시아 도시 기행'을 주제로 강연과 문학기행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서울, 대만, 베트남

광주시교육청은 24일 교육감 직속으로 교권보호 현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교권보호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일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더 이상 혼자 두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교육청은 교원단체와 초중등 교장·교감단, 교사, 전문가 등과 간담회 및 협의회를 거쳐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교육감 직속 교권보호 현장지원단은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현장 지원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실시, 피해 교원 심리적 회복 지원 등을 하게 된다.또 퇴직 및 현직 교원 20명 내외로 교권 서포터즈를 구성해 현장에서 지원하며,

광주 자치구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총괄·지원하는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가 25일 광주 서구 양동에 문을 연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역지원센터는 아이 돌보미 수급을 조절하고 보호자와 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한다.광주 5개 자치구 아이 돌봄 지원센터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돌봄 인력 양성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지역 인재들의 진학·진로를 모색하는 광주전남권 대학 박람회가 26∼27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박람회는 광주시, 전남도, 양 시도 교육청, 광주·전남 대학 총장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대학, 공공기관, 한국전력 등 40여 곳이 참여해 대학·기업 홍보, 대학 입시 강연,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대학별 수험생 상담, 지자체 청년 지원 정책 소개, 기업 인재 채용 상담 등도 이뤄진다.서울시교육청과 광주시교육청은 대입전형, 면접 준비, 수능 관련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 콘텐츠 전시 '몰입미감-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ACC 복합전시1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융·복합콘텐츠 전시 '몰입미감' 관람객 수가 지난 20일 현재 10만395명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 12일 전시 개막 이후 100일 만에 거둔 성과로 통합 전당 이후 개최한 ACC 전시 중에서는 가장 이른 시간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선 셈이다.'몰입미감'은 아시아 근대미술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창·제작한 몰입형 실감 전시다.한국과 아시아 회화작품의 높은 이해와

광주 청소년, 청년,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차 '항일 학생운동의 현장을 찾아', 7월 2차 '청소년과 함께 하는 5·18사적지'에 이어 지난 19일에는 '나라사랑 아름다운 동행길'을 걸었다.보훈사적지 탐방은 광주국립박물관 거쳐 서울의 종묘와 서대문형무소역사전시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했다.보훈사적지 탐방은 전문가 해설, 체험과 봉사활동, 팀별 탐구미션, 실시간 SNS 홍보 등으로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돼 교육효과와 만족도를 높였다.광주지방보

나눔과 연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제2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박람회는 광주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박람회는 '함께 그린(Green) 광주 사회적경제, [ ]의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린다.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가 앞장서고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85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박람회는 25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판매

광주시립미술관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으로 '생태미술프로젝트'를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생태미술관을 지향하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첫 디딤발로 자연생태, 도시생태, 인간생태 속 새로운 공존을 제시하기 기획한 것으로 미술관 1층 제1, 2전시실과 로비 및 야외에서 펼쳐진다.특히 시립미술관이 최근 자연과 예술이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아시아예술정원공사를 착공, 공원 일부를 폐쇄함에 따라 공원 주변의 생태를 미술관 안으로 들여오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온갖 생명체들이 공존했던 중외공원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