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많은 눈과 함께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백련사가 수북이 쌓인 눈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만들었다.
10일 밤사이 5cm의 적설량을 보인 강진군 강진읍 탑동마을 모란시인 영랑 김윤식생가가 눈에 쌓인 채 잠깐 개인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깨끗한 설경을 만들고 있다.
9일 장흥군 대덕읍 내저마을에서 제철을 맞은 매생이 손질이 한창이다.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생산되는 장흥 매생이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향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천혜의 미항인 강진군 마량항에 알찬 한해의 힘찬 도약을 기원이라도 하듯 황금 개띠 무술년(戊戌年) 첫날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정유년 한해가 나흘 남은 27일 천혜의 미항인 강진군 마량항이 붉게 물든 노을과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8일 오전 함평군 함평읍이 간밤에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다.전날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전 8시 현재 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강진군 강진읍 한 가정집 마당의 감나무를 찾은 직박구리가 알맞게 단맛이 든 홍시탐닉에 푹 빠져 있다.
완도군 군외면에 휴교중인 한 초등학교 교정의 은행나무가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