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13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 27일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및 개인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자원봉사단체 ‘소리터’가 우리의 춤 ‘한량 무’를 공연한데 이어, 우수봉사자 표창, 체험수기 발표, 4개 자원봉사단체의 장기자랑과 ‘행복한 자원봉사’ 특강으로 이어졌다.우수봉사자 표창 수여식에는 유달국악봉사단 등 7개 단체와 개인봉사자로 김병주 등 3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체험수기 발표는 부흥동새마을부녀회 박영미 씨와 대학문화봉사단 양하은 씨가 발표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

‘2013 한국인이 꼭 가 볼 관광지’ 3위에 선정된 거문도·백도를 비롯한 여수 지역 365개 섬 관광에 대한 활성화를 모색하는 시민토론회가 29일 오후 4시 삼산면사무소에서 ‘거문도권 섬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여수시민협과 여수해양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순천 청암대학 정희선 교수가 ‘거문도 관광발전을 위한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오문수 시민포럼 부위원장과 거문도 관광여행사 박춘길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여수시민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 도서관광 정책 현황에 대한 파악과 거문도 관광의 다양화를 위한 지역 관광모델 개발 등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여수시 관계자는 “천만 관광객 시대에 접어들면서 섬 관광

대나무골 전남 담양군에 28일 14㎝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메타세쿼이아의 붉은 잎에 쌓인 눈이 환상적인 눈꽃을 만들어 눈부신 설경을 연출함에 따라 추위도 잠시 잊은 채 걷게 된다.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11월 28일 보건복지부차관과 자치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2013년 복지정책평가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석권했다.군에 따르면 영암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복지행정 상’에서 노인복지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영예의 복수 기관표창과 함께 6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와 전국 229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룩한 영암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복지정책들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어 8년 연속 복지 최우수 및 우수군이라는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세우게 되었다.대상을 수상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완도 청산도에서 슬로시티 인증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산도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슬로시티 가입도시는 매년 9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슬로시티의 날’로 정해 ‘Cittaslow Sunday(치타슬로 선데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슬로시티중 유일한 도서인 청산도의 의미를 살려 섬(島)-데이(day)로 명명해서 첫 번째로 열렸다. 청산도 슬로시티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한 섬-데이 행사 참석자들은주민들이 직접 조성하고 가꾼 ‘세계슬로길 1호길’을 걸으며 슬로시티의 기본이념과 철학을 다시금 되새기고, 민관이 협력하여 청산도를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시티로 가꾸어

자발적 장학기금 기탁으로 장학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이 지난 27일 2013년 제3차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해, 5개 장학사업, 총4억2천3백만원을 내년에 지원하기로 의결했다.이날 이사회는 내년 신설사업으로 면단위 중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으뜸인재육성사업인 야간공부방 운영비 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특히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우리 사회가 어려서부터 성적 위주 교육에 몰입하다보니 어린이들이 갖추어야 할 성품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 어린이들이 좋은 성품으로 자랄 수 있도록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성품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첫 실시한 성품대학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지속

화순군은 오는 12월 14일 하니움센터 적벽실에서 제3회 화순군 청소년 한마당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 3회를 맞는 청소년 한마당 문화축제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그동안 지친 심신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재충전 기회의 장으로 하고자 한다. 경연대회로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잠재적인 끼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다.경연대회 종목으로는 밴드, 방송댄스, 노래, 사물놀이,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축제에 참가하고 싶은 동아리나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12월 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 제출하고, 12월 7일 1차 예선을 통해 통과된 팀은 12월 14일 본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경연

화순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화순 탑과채 딸기의 조기 수확으로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금까지 딸기 조기 수확을 통한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대학교 수출채소산학협력단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해 왔다.올해는 축적된 육묘재배 기술을 여름철 육묘 시스템에 접목하여 딸기 수확시기가 평년보다 10일에서 30일 가량 앞당겨져 문숙주(도곡면)씨 등 13농가 7.1ha의 전체 재배농가가 11월에 조기 수확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딸기 조기 수확으로 평균 수확량이 5,400kg(300평당)으로 전국 평균 3,600kg(300평당) 보다 1.5배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보성차밭이 하얀 겨울 속 동화나라로 깜짝 변신했다. 엄동설한에 쌓인 눈 더미 사이로 보이는 차나무의 싱그러운 이파리가 생명의 강인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일본 구라요시시 시민교류단 36명이 11월 22일부터 1박 2일동안 나주시를 방문, 국립나주박물관과 영산포 근대가옥, 농업과 공예체험 등 폭넓은 교류활동을 가졌다.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기념하고 일본과의 교류강화를 위해 나주를 방문한 구라요시시 시민교류단은 11월 23일 영산포 근대가옥을 방문했는데, 영산포 근대가옥은 구라요시시의 기와 제공과 기술자문의 도움으로 올 상반기 준공이 이뤄지는 등 의미있는 교류사업의 하나로 진행돼 왔다.구라요시 시민교류단은 또 나주시민교류단과 함께 농업, 역사문화, 공예체험분야의 정보를 교환했다. 먼저 농업분야는 문평면 나상석씨의 배 과수원을, 역사문화분야는 22일 개관한 국립나주박물관을 찾아서 영산강유역의 마한문화를 망라한 전시물과 고분의 실제

신안군이 친환경 유기농업과 농업마케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슬로시티농업대학’수료식이 지난 26일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1년과정을 수료한 제5기 슬로시티농업대학은 60명 정원에 104명이 응시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심층면접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업과 농업마케팅 실천의지가 확고한 농업인들을 선발했다.농업대학은 친환경 유기농업, 농업 마케팅, 친환경 한우 등 총 3개 과정을 운영하여 20회 120시간을 이수토록 했으며, 각 분야별 전국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 이론과 실습은 물론 친환경농업 선진 해외연수 등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희망이 샘솟는 신안군이 농업기술센터 임자면지소와 농기계임대센터를 동시에 신축하여 지난 11월 27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양영모 군의회 의장과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이번에 준공한 농업기술센터 임자면지소는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업기술 상담을 위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2,184㎡에 연면적 106.2㎡ 규모로 지어졌다. 임자도에 농기계임대센터가 준공됨으로써 임자면민들이 농작업기 임대에 따른 시간과 물류비를 크게 줄여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그 동안 사무실이 좁아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임자면지소 준공으로 임자면 농업인들이 하나되는 염원을 이뤄냄

함평고등학교 세계문화탐방 동아리 ‘세계로’ 학생들이 지난 여름방학동안 본인들이 주관하여 탐방을 다녀온 러시아 연해주 보고서를 탐방기 형식으로 발간하였다.함평고등학교에서는 지난 여름방학 동안 세계문화탐방 동아리 ‘세계로’ 학생 19명과 지도교사 양정열 선생님의 인솔 하에 해외탐방연수를 다녀온 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하게 되었다. 함평고는 격년제로 학생들의 세계관과 민족애를 확대시켜 주기 위해 해외탐방연수를 떠나는데, 올해는 8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연해주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톡과 우리민족인 고려인의 생활 거점지역인 우수리스크 일대를 탐방하고 돌아왔다. 라는 책명으로 발간된 이 보고서는 그동안 동아리 활

유네스코 신안 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과 베트남 갓바 생물권보전지역간 생물자원개발 협력을 위한 MOU가 지난 27일 목포에서 체결되었다. 총 366개의 섬으로 구성된 갓바는, 멸종위기종인 황금머리원숭이(Golden-headed Langur) 등을 비롯하여 3,885종의 생물이 기록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이번 MOU체결은 전라남도와 베트남 하이퐁시, 신안군과 베트남 갓바군간 상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보존, 개발과 문화교류, 생태관광 활성화 등 정보공유 협력을 목적으로, 도 쭝 토아이 하이퐁 부시장등 대표단이 방한하여 체결되었으며, 경관이 수려하고 보전관리 실태가 우수한 증도 생물권보전지역을 탐방하였다. 신안군은 국내최초로 친환경 세제사용을 비롯한 자전거․금연․Da

화순군은 지난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으로 잘 알려진 오정해씨를 초청하여 제23회 화순 열린학당을 열었다.이날 오정해씨는 국악인 및 영화배우로서의 자신의 삶과 우리 국악을 비유하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멋과 흥이 있는 판소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으로 잘 알려진 오정해씨를 초청하여 제23회 화순 열린학당을 개최했다.이날 오정해씨는 국악인 및 영화배우로서의 자신의 삶과 우리 국악을 비유하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멋과 흥이 있는 판소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오정해씨는 “올해로 영화 ‘서편제’가 20주년이다. 영화 한 편으로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배우는 없을 것”이라며, “영화를 찍을 당시 그는 서편제의 흥행을 예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판소리 등 국악에 대한 인기가 너무 없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서편제는 흥행작으로 남았고 그의 출세작이 됐다. 11살 때 다니던 무용학원이 문을 닫는 바람에 판소리를 시작한

곡성군은 지난 27일 섬진강기차마을 전통시장 내 증축장옥에서 곡성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곡성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118㎡로, 규모는 작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농가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한다. 특히 농가가 직접품목을 선별, 포장한 뒤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해 판매한다.또한 신선채소는 판매 잔량을 저녁에 수거해 당일 생산, 당일 소비하는 1일 유통시스템으로 소비자에게 신선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생산자는 유통마진을 줄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의 매개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

한국문인협회 곡성지부는 지난 26일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곡성문학’ 제17호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한국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한 유네스코 지구촌가족 CCAP 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곡성문인협회 회원 및 문학인과 유네스코 관계자, 그리고 우리지역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곡성문학⟫제17호 출판 기념회가 열렸고 이어 2부는 지구촌가족 CCAP 문화행사로 인도문화 소개 그리고 3부에서는 인도요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우리 삶 속에 다양한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 때 가정, 사회, 더 나아가 국가 간 갈등이 치유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행사는 중요하다”며 “특히 인도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지난 25일 영광군이 몽골과학기술대학과 전기자동차 공장 설립과 관련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정기호 영광군수와 바트촐롱 총장이 체결하였다.최근 몽골 국립 과학기술대학교는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서 세계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17.3%라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GDP생산의 58.1%를 고정자본에 투자하는 몽골 정부의 국가정책과 연계하여 전기자동차 생산을 정부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 11월 5일 영광군에 50만평 규모의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준공되면서 전기자동차 및 e-모빌리티 연관 기업들이 속속 들어설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특히,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모든 운송차량에 대한 시험․연구 센터, 인증․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임박한 것으로

일반인들이 큰 토마토만 알던 시절 작은 방울토마토를 재배해 서울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던 전남 강진군의 ‘청자골 토마토’를 넘어설 새로운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어른 손 안에 들어올 정도 크기의 흑토마토 브랜드 ‘까망토’가 강진군에서 집중 육성되고 있다.강진군 작천면 농민 4명이 1ha에서 재배하고 있는 까망토는 강진군 자체브랜드로 실용신안을 출원해 다른 지역 토마토들과 차별화 시켰다. 강진 까망토는 토경과 수경재배 각 2농가인데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의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수도권 농협판매장에 2kg박스로 전량을 계약출하 해 판매망까지 확보했다.강진 까망토는 효능효과뿐 만 아니라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1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해 100톤 생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