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단위 전체가 친환경농업지역인 전남 강진군 옴천면 주민들이 산골 다랑이 논에서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토하(土蝦)잡이가 한창이다.때 이른 추위와 가을추수가 끝나 농한기로 접어든 요즘, 옴천면민들은 뜰채로 갈대와 수초 사이를 휘저으며 손톱만한 연한 회색빛의 통통한 토하를 부지런히 바구니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면 단위 전체가 친환경농업지역인 전남 강진군 옴천면의 다랑이 논에서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토하(土蝦)잡이가 한창이다.때 이른 추위와 가을추수가 완전히 끝나 농한기로 접어든 요즘 옴천면민들은 뜰채로 갈대와 수초 사이를 휘저으며 손톱만한 연한 회색빛의 통통한 토하를 부지런히 바구니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토하는 1급수의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연 서식한 최고의 토종 민물새우로 만든 옴천의 토하젓은 조선시디에는 궁중진상품으로 건국 후에는 경무대 식탁에까지 오르는 등 ‘밥도둑’ 별명이 붙은 별미식품이다. 농약기운만 있어도 자취를 감추는 토하는 자연서식 조건이 완벽한 옴천면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는데,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채취가 가능하며 올해 약5톤의 생산과 6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 오정숙에게 소리를 전수 한, 불꽃처럼 살다 간 판소리 동초제의 시조 동초(東超) 김연수(金演洙)여수MBC가 우리고장(고흥군 금산면 대흥리) 출신의 판소리 대명창이자, 동초제(동초바디)의 시조인 동초 김연수의 생애와 업적을 그린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소리를 하라 하시오’ 판소리 동초제 시조 김연수를 TV로 제작, 방송한다.이 프로그램에서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소리를 두루 섭렵했던 명창 김연수의 열정과 집념,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시작된 사회 변혁기를 맞아 시작된 판소리의 창극화 과정에서의 그의 노력과 업적, 그가 일생을 거쳐 집필한 판소리 다섯바탕 사설집인 김연수 창본의 가치, 그리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 오정숙에게 소리를 지도했던 일화를 담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민 가족텃밭 수확작업과 함께 가족텃밭 운영 평가회를 오는 28일 갖는다.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석창사거리 일대 4832㎡ 면적의 텃밭을 조성, 파종 및 관수·제초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0명의 운영자가 참여해 무와 시금치 등 가을작물 수확과 함께 그동안 정성껏 재배한 무, 배추의 생육상황을 비교해보고 가족텃밭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봄 잎채소 및 열매채소를 재배했으며, 지난 9월에는 김장채소를 파종 및 정식 후 3개월간의 재배를 마치고 수확을 앞두고 있다.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

여수시는 오는 26~27일 이틀 간 부산·경남지역 주요 언론사와 여행사 대표를 초청,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남도해양관광열차와 연계한 여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갖는다.민·관 합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팸투어는 여수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 개막을 앞두고 특색있는 겨울철 여수관광 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팸투어 참가자 일행은 오동도, 진남관, 향일암, 금오도 비렁길 등 여수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시는 참가자들과 함께 남도해양관광열차와 연계 가능한 겨울 관광에 대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상품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시는 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여행사와 해운선사, 관광사업체가 공동으로 민관 합동 팸투어를 추진, 미항 여수의

지난 21일 곡성군 석곡면 회의실에서 나눔 봉사를 위한 재능기부단체인 ‘곡성열린음악예술단’이 창단식을 가졌다.이만수 곡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단식은 예술단 창단배경 설명,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예술단원의 노래자랑 등 순서로 진행됐다. 곡성열린음악예술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즐거움을 주자는 봉사정신으로 기획되었다.현재 광주 공감예술단 수석단원이며 귀농 후 오리농사에 푹 빠진 오기평 단장을 선두로 전국노래자랑 곡성편 최우수상을 수상자인 최영범씨가 부단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음악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봉사자들이 모여 총 16명의 회원이 활동한다.오기평단장은 “곡성열린

2013 군민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군자전거연합회(회장 조옥현)의 후원과 화순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의 주관으로 23일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홍이식 화순군수, 오방록 화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자전거동호인, 자전거봉사대원, 군민, 학생,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동적이며 긴장감 넘치는 자전거 묘기대회, 기념행사,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홍보를 위한 ‘군민 자전거타기 시가행진’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녹색자전거봉사대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봉사대원들이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생활 속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자

화순군4-H연합회(회장 염상윤)는 22일 화순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백미 600kg)을 기부했다. 화순군4-H연합회는 영농 학습활동으로 4-H회원의 전문농업 기술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올해 논을 임대하여 과제학습 실습포를 마련하였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공동으로 경작하여 수확한 쌀을 기부했다.염상윤 화순군4-H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기부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순)는 “화순군4-H연합회는 현재 총 150명(영농회원 30, 학생회원 130)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순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요즘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님)는 지난 10월 30일부터 펼쳐진 2013화순 도심속 국화향연 축제기간 중 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 110여만원 전액을 화순읍 조손가정에 전달코자 22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또한 화순군 4H연합회(회장 염상윤)에서도 쌀 20kg들이 30포(1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였다. 특히 금번에 기부한 쌀은 군유지를 임대받아 회원 30여명이 1년 동안 직접 농사지은 수확물이기에 더욱 뜻 깊게 여겨진다.홍이식 군수는 “단체별 회원들의 봉사로 얻어진 성과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이게 되니 더 값지게 여겨진다”며 감사

22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배기운, 주승용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농어촌뉴타운 ‘잠정햇살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 2009년 사업이 시작된 농어촌 뉴타운 조성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22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배기운, 주승용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농어촌뉴타운 ‘잠정햇살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화순 농어촌뉴타운 ‘잠정햇살마을’은 농업을 주산업으로 화순군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난 정부에서 국정과제 및 농정분야 5대 미래전략과제로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다.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 30~40대 젊은 인력을 농촌으로 유치하여 농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함으로써 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살맛나는 농촌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전국적으로 5개소에 조성되는 시범사업이다.‘잠정햇살마을’은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33번지 일원 17만9,540㎡의 부지에 우미건설(주) 등 5개

담양 무월마을과 삼지내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평가에서 1등급 농촌휴양마을에 선정돼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사업장 200개소에 대해 관광과 위생, 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 실시했다.평가항목은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 70개로 평가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나눠지며, 담양 ‘무월마을’과 ‘창평삼지내마을’은 별 5개를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1등급의 영예를 안은 ‘무월마을’은 마을전체가 돌담으로 조성돼 농촌마을의 소박함이 그대로 묻어나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는 곳으로, 마을 내 20여동의 한옥 민박체험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

매년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유휴지에 농작물을 경작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덕면(면장 라규채)에서 올해도 김장철을 맞아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덕면에 따르면 지난 8월말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문제고개 유휴지 1322㎡에 배추 모종 3000포기를 파종하고 그 동안 비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정성들여 가꾼 배추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줬다.수확한 배추 가운데 400포기는 관내 요양병원인 명문요양병원과 참사랑병원에 전달해 환우들에게 신선한 김장김치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1000여 포기는 대덕면 새마을부녀회와 재향군인회, 여성의용소방대 등에서 추진하는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도 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장 나눔 행사와 관내 경로당, 급식소

김양수 장성군수가 지난 22일에 열린 제25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군정소회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밝혔다.김양수 군수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우리 지역의 바람직한 미래상인 사람과 돈이 몰리는 ‘더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차분하고 조용한 가운데서도 다방면에 걸쳐 보람차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먼저, 감소하던 지역 인구가 민선5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적극적인 국도비 유치 결과 재정규모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다. 군비로 상환해야 하는 실질적인 채무도 20억원 안팎으로 줄여 건실한 재정여건도 갖췄다.특히,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동력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무기한 답보상태에 놓였던 나노산업단

전남도가 2012년 국비사업으로 유치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이동욱 원장) 개소식이 22일 장흥 해당리 소재 바이오식품산업단지 현지에서 중소기업청 및 도.군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천연자원연구원 창업보육센터는 총 사업비 33여억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5월에 착공되어 전남 최대 보육면적으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 내에는 40개의 입주실과 식품 및 천연물의약품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GMP급 시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생물산업 관련 24개 기업이 입주(입주율 79%)하여 장비활용, 공동연구개발 등 창업에 필요한 제반시설을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 버섯산업연구원 등 지역 내 연구기관의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난 11월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발전위원회 위원 및 축제추진 관련단체 임원, 해당지역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영광군 축제 추진 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비롯한 군 대표축제 2개,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 등 읍․면 축제 3개 등 5개 축제에 대한 추진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와 성과평가를 갖고 축제의 미비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보완 등 평가 결과의 환류를 통해 내년도 축제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특히, 각 축제의 주제와 어울리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축제 개최 목적인 주민화합과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로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청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해 양시군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와 번영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시군은 전주한옥마을 및 전주문화축제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관광, 축제, 국제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산품 유통망 구축 및 판로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사항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소속직원의 벤치마킹,워크숍 등

순천시는 숲가꾸기 부산물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솎아베어 낸 유용 가치가 없는 나무를 모아 장작 25톤을 만들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22가구에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한다.땔감 지원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산림내 부산물을 수집 활용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 감소와 산림병해충 예방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원 재활용 등이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실천과 산림자원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3인방 김대희, 김원효, 양상국은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백영옥, 이하 조합)은 11월 22일(금) 오전 10시 전북 남원에 소재한 조합 회의실에서 성공적인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위해 홍보대사(김대희,김원효,양상국)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대희씨는 홍보대사 3인을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2014년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영광이라 생각한다. 지리산권의 7개 시군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이번 방문의 해가 성황리에 진행되길 바라고 우리 홍보대사들도 지리산권 7개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리산권의 관광자원을

완도군의회 김주의원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인배)가 수여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군의회에 따르면, 완도군의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주의원이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의 기초의원 중 주민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많은 의원을 선발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김주의원은 완도군 최초의 여성의원이다.현재는 군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 날카로운 군정질문 답변 등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봉사상을 수상한 김주의원은 ‘저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의원들이 있음에도 의정봉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