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부인 신영옥 여사와 함께 서구 금호2동 서구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 강진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6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이틀째인 3일 여자일반부(115.2km)와 여자고등부(76.2km) 개인 도로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경칩을 이틀 앞둔 3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 월봉리 시설하우스에 복숭아꽃이 분홍빛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일반적으로 노지의 복숭아꽃은 4~5월에 피지만, 시설하우스는 개화 시기가 1개월 가량 빠르다.

한국도로사이클 첫 대회인 제6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2일 개막했다.대회 첫째 날 남자일반부(154.2km)와 고등부(115.2km) 장거리에 출전한 선수들이 전남 강진군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세계 수준의 글로벌 공대로 자리매김 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입학식이 2일 오전 나주시 빛가람동 대학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개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글로벌 톱10 진입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1508함 승조원들이 우리나라 23개 영해기점 중 하나인 전남 신안군 홍도 앞 해상에서 태극기 퍼포먼스를 했다. 사진은 태극기 퍼포먼스 모습. 2022.2.28

전남 장흥군 관산읍 우산도 인근 바닷가에서 28일 파래 수확이 한창이다.건강한 식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래는 철분과 칼륨, 요오드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특히 득량만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파래는 향이 깊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에 25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 눈을 뚫고 올라오는 꽃으로 알려진 복수초의 개화가 시작됐다.복수초는 이름에서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무등산국립공원에서 복수초는 화순 만연산 오감연결길, 평두메습지 주변 등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관계자는 "복수초가 추위라는 역경을 딛고 피어나는 것처럼 올해 국민도, 국가도 모두 잘되는 한 해가 되길 성원한다"고 전했다.

겨울의 진객으로 알려진 국제적인 보호종 흑두루미가 지난 14일 신안갯벌을 찾아와 21일 현재 생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흑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양쯔강 유역, 한국, 일본 이즈미에서 월동한다.신안갯벌은 위협요인이 적어 멸종 위기에 있는 철새들에게는 최고의 휴식처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희망과 인내의 꽃말처럼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핀 '설강화'가 지난 18일 구례 지리산정원에 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봄의 선구자로 부르는 은백색의 꽃인 설강화는 전 세계적으로도 제일 먼저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겨울 한파와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온 설강화처럼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지리산정원에서 활짝 기지개를 켜고 희망의 봄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

전남 함평군 엄다면 영흥리 원용우 씨(70세) 시설하우스에서 18일 토마토 수확이 한창이다.이 농가는 2017년부터 토마토 재배를 시작했으며 재배면적 1.32ha에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100톤을 수확했다.6월 말까지 수확할 예정이다.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다.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를 앞두고 17일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듯 눈이 내린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이 설경으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에 눈이 쌓여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하게 한다.16일 함평군 적설량은 3.1㎝이다.

눈을 동반한 한파가 들이닥친 16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 무위사 경내에 홍매화가 흩뿌리는 눈 속에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한 폭의 그림을 그려 놓았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광주 북구 임동 광주천 두물머리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청·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쥐불놀이하고 있다. 쥐불놀이는 음력 정월에 해충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논둑과 밭둑에 불을 놓거나 풍년을 기원하는 불놀이를 하는 민속놀이다. 2022.2.14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26일째인 5일 오전 구조대원들이 붕괴한 201동 현장에서 구조·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전날까지 피해자 4명을 수습했고 26층에서 발견된 매몰자 1명의 구조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는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2022.2.5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4일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온실을 찾은 방문객들이 봄을 알리는 나비들의 힘찬 날갯짓을 바라보고 있다.올해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 눈보라가 치는 가운데 29층에서 구조대와 현대산업개발 작업자들이 실종자 수색과 붕괴잔해 제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2.2.1

이용섭 광주시장은 영하의 날씨를 보인 1일 설 명절이지만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계속하고 있는 구조대원, 경찰, 피해자 가족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떡국을 준비 중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챙기고 있다.

추위가 잠시 물러나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인 25일 전남 강진군 탐진강 하류에서 수생생태계 최상의 포식자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능숙한 수영 솜씨를 자랑하며 사냥을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