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가득 순천의 밤"…야간 버스투어 27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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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가득 순천의 밤"…야간 버스투어 27일 시작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4.09.2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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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지난 8월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야간 버스여행'을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도심권 문화탐방 야간투어'라는 이름으로 27일 시작해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한다.

특히 관광주간(9·27∼10·5)과 제16회 순천만 갈대축제 기간(10·17∼19)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할 계획이다.

오후 7시 순천역을 출발해 3시간 동안 서울의 인사동 격인 문화의 거리, 시내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죽도봉 공원, 야간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더하는 동천 벽화, 국내 유일의 평지 천문대인 순천만 천문대를 거쳐 순천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탑승료 5천원, 천문대 특별 할인가 1천500원이다. 단, 순천만정원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천문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회 40명 선착순으로 관광순천 통합예약시스템(www.suncheon.go.kr/yeyak) 또는 뉴삼우관광(061-742-5200)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순천시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는 2개 코스의 '주간 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가 시범운영 내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여행객이 81%를 차지한 가운데 열차 '내일로' 여행객이 전체의 48%에 달했고, 관광지 선호도는 순천만 천문대(46%), 죽도봉공원(22%), 문화의 거리(17%), 기타(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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