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국악 경연대회가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회 땅끝 해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전통문화 예술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신진 국악인을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 아래 지난 1991년 시작했다.
학생부, 일반·명인부, 신인부, 노인부로 나눠 판소리, 무용, 기악, 고법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모두 48개팀에 상장과 부상을 준다.
참가 신청은 26일까지다.
참가비는 학생·노인부 무료, 신인부 3만원, 일반부·명인부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예총 전화(☎061) 536-52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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