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문화큰잔치 담양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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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담양서 개막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4.09.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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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전남 담양읍 죽녹원 일대에서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 건강한 밥상'이란 주제로 개막, 이낙연 도지사와 부인 김숙희 여사, 최형식 담양군수 등 참석자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남도의 맛, 건강한 밥상'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26일 전남 담양에서 개막됐다.

전남도는 이날부터 28일까지 담양군 죽녹원 앞에서 2014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순천 낙안읍성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장소를 옮겨 담양에서 열린 이번 큰잔치는 담양의 떡갈비, 대통밥, 암뽕순대 등을 비롯해 광양의 고로쇠를 이용한 음식, 여수 갓김치 등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음식이 소개된다.

또 지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가 마련됐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전시관에서는 요리 명인들이 직접 만든 남도의 대표 폐백 음식을 비롯해, 궁중요리, 아시아지역의 대표 음식을 살펴볼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제에서는 음식의 맛이나 가격이 차별화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남도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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