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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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프로그램 '다채'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4.09.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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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난장파티 장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2014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상상페스티벌)이 오는 12월까지 열린다.

상상페스티벌은 지난 8월부터 ▲난장파티 ▲사람책콘서트 ▲소셜이노베이션캠프 ▲무박2일 기차여행 ▲이그나이트 Youth ▲ 셀프어워드 ▲본행사 등 7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으로 열리고 있다.

청소년 동아리들의 '난장파티'는 밴드, 댄스, 버스커 등 장르별 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소규모 공연장과 거리에서 네트워크 파티를 연다. 축제기간에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에 총 3차례 진행된다.

진로탐색 '사람책콘서트'는 청소년들이 공연과 다과를 즐기면서 각 분야 전문가에게 삶의 이야기를 듣는 특강이다. 카페와 문화공간에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총 4차례 진행한다.

`2014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본행사'는 11월1일 낮부터 오후 9시까지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펼쳐진다. 올해 본행사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광주시교육청 주관 `청소년독립페스티벌'과 연계한다.

지역청소년과 윤장현 시장, 장휘국 교육감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만민공동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DJ와 함께하는 상상클럽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로 금남로를 가득 채우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기존 일회성 행사와 달리 수개월 동안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축제다"며 "단순히 즐기고 노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인재를 키우는 의미있는 일로, 지역 청소년들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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