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차향이 카페에 녹아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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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의 차향이 카페에 녹아들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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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서울 카페 쇼'에서 보성의 차 알렸다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3 서울 카페쇼’에 참가하여 보성차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12회를 맞은 ‘2013 서울 카페 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관련 홍보 판매 행사로 커피 뿐 만 아니라 녹차, 홍차를 비롯하여 디저트와 커피머신까지 카페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으며, 30여 개국에서 5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관람객이 10만 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에 보성군은 6개 업체가 참가하여 보성녹차 홍보 및 판매에 나서 3천여 만 원의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으며, EU, 미국, 일본 등 국제유기인증과 군수품질인증제로 철저히 관리해 온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관람객들에게 확실히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카페베네와의 MOU체결 이후 카페관련 종사자들이 보성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카페업소 운영자와 관련업체에서 구입 문의 등이 잇따르면서 앞으로 보성차와 차관련 제품의 판촉 및 판로 확보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에 나선 다채 최수수씨는 “군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올해 처음으로 카페 쇼에 참가했는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쁘고 개인소비자 뿐만 아니라 카페관련업체들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제공과 적극적인 마케팅의 기회가 되었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보성군은 앞으로도 보성에서 생산된 차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변화하고 있는 국민의 기호에 맞는 제품생산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의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펼쳐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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