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예산 3,326억원 편성, 5대 역점과제 실현
김일태 영암군수가 지난 25일 영암군의회에서 열린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3년 한해는 영암군의회와 집행부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다져나가면서, 어느 해보다도 땀흘려 노력해 온 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행정 구현이라는 성과도 얻었다고 말했다.
2014년에는 ▲ 친환경·고품질·고소득 농업 육성, ▲ 소득창출형 관광자원 개발, ▲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회 조성, ▲ 투자유치 강화 및 지역의 균형발전 실현, ▲ 소통·협력의 선진행정 구현을 5대 역점과제로 정하고, “역사적인 소명인「풍요와 희망의 새영암 건설」을 위해 사이후이(死而後已)의 각오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이 의회에 제출한 2014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121억원이 증가한 3,326억원이고, 이 중 농업분야의 예산은 전년대비 10.14%포인트 증가한 726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24.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국토 및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보호, 일반공공 행정분야 순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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