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합창단, 세 번째 정기 연주회 성료
김재숙 단장이 이끄는 광양시여성합창이 11월 26일 저녁, 광양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창단 후 세 번째로 갖는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연주된 음악은 ‘고향의 노래’, ‘가을 소나타’, ‘들국화’, ‘지금 이 순간’, ‘별’, ‘천개의 바람이 되어’, ‘아리랑’ 등 평소 자주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가을을 보내는 아쉬움에 서정적인 감성을 실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그리고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카운트 테너 루이스 초이와 엘렉톤의 배현진, 팀파니의 김근돈, 해금의 이다정 등 내로라하는 음악인이 특별 출연한 우정의 무대도 관객들의 감동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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