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연출가 박경미, 18일까지 고향 광주에서 첫 전시
상태바
무대연출가 박경미, 18일까지 고향 광주에서 첫 전시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4.10.10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경미‘강박3-첫 경험’
광주문화재단은 10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미디어큐브 338에서 무대연출가 박경미씨의 '강박 3-첫 경험'을 전시한다.

박씨는 이 전시에서 미디어적 요소를 연극적인 요소와 혼합,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의 미디어극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통해 삶과 죽음으로 가는 과정을 배우의 몸짓, 사운드,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퍼포먼스는 개막식 때 두 차례에 이어 사흘간 모두 14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서서 관람할 수 있다.

광주출신인 박 씨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무대미술과와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미술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고향에서 첫 전시를 갖는다.

박씨는 "현대인의 '해야만 한다'라는 강박관념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연출해 그 감정을 관객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그룹과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전시회 지원을 해주는 광주문화재단 '미디어아트 2014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