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까망토는 ‘라이코펜’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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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까망토는 ‘라이코펜’ 덩어리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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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고 당도 높아 ‘청자골 토마토’ 명성 넘어설 것 기대

일반인들이 큰 토마토만 알던 시절 작은 방울토마토를 재배해 서울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던 전남 강진군의 ‘청자골 토마토’를 넘어설 새로운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

어른 손 안에 들어올 정도 크기의 흑토마토 브랜드 ‘까망토’가 강진군에서 집중 육성되고 있다.

강진군 작천면 농민 4명이 1ha에서 재배하고 있는 까망토는 강진군 자체브랜드로 실용신안을 출원해 다른 지역 토마토들과 차별화 시켰다.

강진 까망토는 토경과 수경재배 각 2농가인데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의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수도권 농협판매장에 2kg박스로 전량을 계약출하 해 판매망까지 확보했다.

강진 까망토는 효능효과뿐 만 아니라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1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해 100톤 생산과 2억 7천만 원의 소득으로 일반 토마토 재배농가의 2배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과 2012년 센터 실증포장에서 시험재배와 엄격한 평가를 거쳐 품종을 확정했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까망토재배를 추진했다.

적갈색의 까망토는 지용성색소인 라이코펜(Lycopene)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3배 많은 것이 특징인 기능성 채소이다.

라이코펜은 항산화활성으로 노화개선, 면역체계강화, 항암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식하는 것보다 가열해서 섭취하면 70%이상이 흡수된다.

까망토를 재배중인 토마토재배 15년 경력의 김채오(51세, 작천면)씨는 “우수품질의 토마토재배 성공에다 안정적인 유통망까지 확보돼 농사짓는 재미가 절로 난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전국 최고의 토마토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 흑토마토 자체브랜드인 까망토를 재배하고 있는 김채오(51세, 전남 강진군 작천면)씨 부부가 재배하우스에서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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