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자원봉사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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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원봉사자 워크숍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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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발표, 행복한 자원봉사 특강 등

목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13년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및 개인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자원봉사단체 ‘소리터’가 우리의 춤 ‘한량 무’를 공연한데 이어, 우수봉사자 표창, 체험수기 발표, 4개 자원봉사단체의 장기자랑과 ‘행복한 자원봉사’ 특강으로 이어졌다.

우수봉사자 표창 수여식에는 유달국악봉사단 등 7개 단체와 개인봉사자로 김병주 등 3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체험수기 발표는 부흥동새마을부녀회 박영미 씨와 대학문화봉사단 양하은 씨가 발표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박영미 씨는 “봉사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은 받는 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이다”며 “봉사문화를 조성하여 소중한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문화를 계승하자”고 말했다

양하은 봉사자는 “재능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소중히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만들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행복한 자원봉사’ 특강으로는 한국인재경영교육위원 배정애 강사를 초청 실시했으며, 이날 배 강사는 ‘서로 통하는 관계의 달인 되기’ 란 주제로 21세기 현대사회의 자원봉사의 유형과 자기 성찰, 비전 등을 언급하면서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강조했다.

자원봉사단체가 선보인 장기자랑에서 줌마델라(라인댄스), 서로사랑나눔봉사회(바이올린․플룻2중주), 탑 밸리댄스, 울림퓨전난타 등 4개 단체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정종득 목포시장은 축사에서 “목포시에 자원봉사자들이 2만5천여명이나 된다는 것은 목포가 정말 복 받은 지역임을 입증하는 것이다”며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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