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원가심사기법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계약심사는 진도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의 제조 및 구매, 설계변경 등에 대해 입찰이전에 원가적용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문제백 진도군 건설기술지원단장은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2011년 계약심사업무가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의 심사 노하우와 각종 설계 기준을 수록했다”며 “사업 발주부서 및 공사업무 담당자의 업무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2011년부터 2013년 11월 현재 총 207건에 557억원을 심사, 2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에는 총 85건에 221억원을 심사해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