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문영훈)가 도시민의 농업․농촌의 이해와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한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개강한 친환경농업대학 관광농업반이 총 102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11월 28일 친환경농업대학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서는 관광농업 관련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관광농업 이론 및 실습 뿐만아니라 현재 관광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농촌교육농장인 부저산야초교육농장, 백운요, 섬진다원, 가남매실농원을 방문하여 피부에 와닿는 사례를 듣고 농촌프로그램 체험으로 운영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관광농업의 선진지로 알려진 용인 내동마을 등을 1박 2일간 방문하여 관광농업의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하였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농업대학 운영은 2005년부터 작년까지 총 15과정 79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농업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가공․유통․체험 관광농업까지 융합하는 6차산업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농가의 소득창출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