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마을만들기사업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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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마을만들기사업 발표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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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인권보장․주민행복 위한

동구(청장 노희용)는 주민자치 강화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도모 하고자 아파트단지 또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농촌지역 등의 마을에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발표회를 12월 3일 오후2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마을만들기 사업 발표회를 통하여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 만들기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여성친화, 인권보장,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발표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아파트자치회, 주민협의체(15인상), 부녀회 등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33개 사업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A․B․C 갤러리운영(충장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9개 사업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아이디어를 겨룬다.

▲ 지난 10월 16일 마을만들기 설명회 현장
을만들기 발표회 대상 사업은 지역공동체 복원 및 형성 프로그램, 지역 특성과 마을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발표는 마을 대표자가 PPT를 활용, 5분 이내에 발표를 하며 발표 후 바로 전문심사단(5명)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청중심사단(260명)이 현장에서 리모컨을 이용해 점수를 합산하는 ‘나가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별로 최대 1천만 원, 전체 1억7백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마을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기초단위이자 주민자치의 출발점으로, 이번 발표회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주민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데 구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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