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0여명 대상 실시.....시정 제안 및 건의
목포시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사업 현장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여 공직자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조적 시책업무 추진을 유도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월2회, 총 27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신항 등 주요국책사업현장, 세라믹지원센터 등 신발전 지역사업현장, 삼학도 복원화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현장 등 28개소를 견학시킨 것.
참여대상은 신규 및 전입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사업현장 접촉 기회가 적은 직원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시는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28일 시 산하 공직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추진결과 보고회는 실제 현장견학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현장감있고 생동감있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시는 이 부분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적극 검토한 뒤 시책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 보고회를 통해 시 공직자들이 시정에 대한 많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정과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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