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배, 대한민국 최고 과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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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배, 대한민국 최고 과일 등극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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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농법, 인체의 힐링 기능 추구한 품질 최고

영암군(군수 김일태)의 기능성 영암배가 대한민국 최고의 과일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11월 29일 개최한 “201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영암군 시종면 허정철(57세) 농가의 기능성 신고배가 사과, 배, 단감, 복숭아 등 6대 과수 분야를 통틀어 최고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농식품부가 9월과 11월에 전국의 대표과일을 신청 받아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엄격한 외관․계측․현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결과다.

영암 배는 선발대회에서 원적외선 농법에 의한 높은 신선도 유지와 게르마늄 농법을 통한 항암 및 노화방지에 큰 기능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발명특허를 획득한 게르마늄 농산물 재배방법을 신비한 생명공학에 접목하여 탄생한 기능성 과일로 극찬을 받았다.

또한, 지금까지의 프로세스에서도 한국유기농협회가 국내 최초로 인증한 친환경 농산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국제기능성산업박람회에 참가한 ‘05년, ’06년, ‘07년 유기농산물 품평회에서 국가대표급 과일 브랜드로 인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허정철 씨는 “이제 과일도 현대인의 체질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고도의 기능적 성분이 있어야 한다.”며, “과학적 재배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인체의 생리적 작용을 돕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제어하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제일의 명성을 고수해 온 나주배와 경쟁하여 최고의 자리에 등극해 기쁘다.”고 수상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6월 농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FTA 과수생산유통사업 연차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과의 추가 개방을 앞두고 과실농업분야 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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