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강진, 행복지수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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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강진, 행복지수를 높이자”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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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 녹색문화대학 과정 수강생 대상 특강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8일 강진군도서관에서 독서문화대학과정과 좋은부모되기 성품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강진! 행복지수를 높이자”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오자와 세지가가 지휘한 라데츠크 행진곡 공연과 초호화 유람선인 타이타닉이 침몰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강연을 시작한 강 군수는 “하데츠크 행진곡 공연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주자, 관객이 3위 일체가 돼 환상의 호흡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이타닉은 최고의 유람선에 40년 베테랑 선장일지라도 무사안일 한 결과 세계 최대의 해난사고를 기록했다.”며 “군민 모두가 주어진 분야에 꾸준한 노력을 통한 ‘자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강진원 전강진군수가 지난달 28일 강진군도서관에서 독서문화대학과정과 좋은부모되기 성품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강진! 행복지수를 높이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또, 강 군수는 최근 베트남에서 우리지역으로 시집 온 다문화 가정의 친정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의 1인당 GNP가 24,000불인데 반해 베트남은 1,100불 정도로 우리나라의 60년대 생활수준이지만 국가별 행복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63위인데 반해 베트남은 2위로 행복지수가 높다.”며 “자신의 성취를 높이거나 욕구를 줄임으로서 행복은 우리 가까이 다가오는데, 지금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자신의 성취를 높임으로서 행복을 얻듯이 군은 여러분들의 행복지수를 높여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은 5년, 10년 후 강진 미래 핵심 자원이 될 군민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다.”며 맞춤형 군민 대학과 평생학습 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8개의 대학과정과 12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 과정별 설문조사 및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불필요한 교육은 폐지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은 신설하는 형태로 보완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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