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녹색문화대학 과정 수강생 대상 특강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8일 강진군도서관에서 독서문화대학과정과 좋은부모되기 성품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강진! 행복지수를 높이자”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오자와 세지가가 지휘한 라데츠크 행진곡 공연과 초호화 유람선인 타이타닉이 침몰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며 강연을 시작한 강 군수는 “하데츠크 행진곡 공연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주자, 관객이 3위 일체가 돼 환상의 호흡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타이타닉은 최고의 유람선에 40년 베테랑 선장일지라도 무사안일 한 결과 세계 최대의 해난사고를 기록했다.”며 “군민 모두가 주어진 분야에 꾸준한 노력을 통한 ‘자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진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은 5년, 10년 후 강진 미래 핵심 자원이 될 군민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다.”며 맞춤형 군민 대학과 평생학습 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한편 강진군은 현재 8개의 대학과정과 12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 과정별 설문조사 및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불필요한 교육은 폐지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은 신설하는 형태로 보완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