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을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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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을 교육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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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화 대학 과정별 담당 운영부서 토론회 개최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운영해오고 있는 녹색문화대학의 각 과정별 담당과장 및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화 방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최근 녹색문화대학 과정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과정 운영 존속 여부 및 대학 운영 전반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 한 결과 대학과정 존속여부는 95.9%, 대학운영 만족도에 86%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대학과정의 열기를 느끼게 했다.

강진군은 지금까지 녹색문화대학을 농어업인 위주의 1차 산업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여성대학과정, 음식대학과정, 독서문화대학과정, 이장대학과정, 성품대학과정, 농업CEO과정, 한우과정, 농촌관광과정 등 교육 대상의 폭을 확대하고, 1년 단위로 8개 대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러 의견들이 오갔는데, 특히 한 대학 과정을 연례적으로 운영하는 것보다 비교, 분석을 통해 격년제로 운영 할 필요가 있는 대학은 격년제 대학 개설 검토와 화훼대학, 다문화대학, 녹차대학 등 을 신설하자는 여러 의견들도 나왔다.

박균조 부군수는 “단순 교육으로 그치지 말고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후 지도에도 힘써야 한다.”며 “녹색문화대학이 강진의 미래 인재 자본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 돼 강진이 전국의 교육 모범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송기훈 미래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문조사, 평가보고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대학 과정별 운영으로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내년에도 기존 운영했던 과정 외에 상인대학, 청년대학, 해양수산대학을 신설해 11개 과정을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현장 및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각 과정별로 올해 말부터 내년 초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1년 과정으로 운영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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