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방의제21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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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방의제21 워크숍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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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의제 구상과 발전방향을 논의

북구(청장 송광운)가 친환경정책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지방의제21 워크숍’ 개최한다.

4일 오전 10시부터 광주폴리텍5대학에서 개최되는 워크숍은 북구의제21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광주북구협의회, 영산강어메니티운동봉사단, 1사1산1하천가꾸기 참여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북구의제21협의회는 쾌적하고 살고싶은 푸른북구로 만들기 위하여 2002년에 구성되어 제1차의제․제2차의제를 역동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는 6개분야 19개 행동원칙으로 구성된 제3차 의제(2013~2017)를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은 그동안 북구가 주민들과 함께한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도심속「천․지․인 문화소통길」조성 ▲운정동 위생매립장 환경생태공원 조성 ▲각화동 걷고 싶은 누리길 조성 등 대표적인 친환경정책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북구 환경정책의제 구상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빗물 관리를 통해 도시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박경희 광주녹색연합 사무국장의 “빗물을 이용한 특화사업”이란 주제발표와 정선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교수의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 등의 강의도 진행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과 사회단체, 기업, 의회, 행정 등이 토론과 합의를 통해 쾌적하고 살고싶은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논의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정책을 개발해 생활속 환경보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에서 유일하게 2013년 환경부 주관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된 북구는 영산강으로 유입되는 수곡천 개선사업에 영산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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