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산림행정,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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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산림행정, 두 마리 토끼 잡았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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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숲 가꾸기 산림평가 2년 연속 1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달 25일 조림․숲 가꾸기 산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달성과 함께 28일에는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분야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2013년도 산림사업실적을 각 지표별 점수로 합산해 업무실적을 평가하였으며, 보성군은 조림․숲 가꾸기 사업과 산림분야 제도개선 등 평가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과 함께 2년 연속1위를 이루었다.

또한 산림청 공모사업인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영세 산주의 어려운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산림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비 150억 원을 10년간 투자한다.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봉화산 주변 2,500ha로 영세산주 778명에게 가지치기, 솎아베기, 수확간벌, 벌채, 조림, 작업로, 사방사업 등 숲 가꾸기 사업과 조림벌채사업비를 지원하며, 목재 등의 임산물 판매수익금은 산주에게 돌려준다.

정종해 군수는 “보성군은 그동안 숲 가꾸기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숲 가꾸기는 산림 자원 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선진 산림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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