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감자 심어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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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감자 심어 부자 되세요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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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씨감자「추백」농가 공급 본격 추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관내 농가 소득 증대와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육성 우량 감자 보급종 품종인 추백 40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고품질 씨감자 생산 공급 체계 기반 구축』사업으로 총 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씨감자 생산 및 공급 체계 기반을 구축하여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부가 가치 종자산업 육성에 성공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는 저온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유통시스템을 개선하여 생산과 공급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국가적으로 종자 자립도를 높이고, 농가의 씨감자 구입비용 절감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웰빙 감자 주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현구 소장은 “추백 품종은 국내 육성종으로 2기작이 가능하며, 휴면기간이 짧고 밭에 옮겨 심었을 때 고르게 자라는 장점이 있어 군 감자 주산지인 득량면과 회천면 등에서는 수미품종보다 10일정도 일찍 출하가 가능해 농가 수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보성군은 오는 20일까지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연구개발계(☎ 850-5750)에서 씨감자 보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관내 농가에 공급하는 400톤 이외에 200여 톤을 추가 확보하여 북부농협을 통해 전국 감자 재배 농가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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