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겨울철 식중독 예방 집중 점검
상태바
동구, 겨울철 식중독 예방 집중 점검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3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까지, 집단급식소 및 식품판매업소 90개소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활기를 띠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에 식품을 납품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동구는 2일부터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총 3개 반 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집단급식소 및 식품납품업체 총 90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지하수 사용 업소에 대해서 집중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세세한 점검과 함께 세균측정기를 활용해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에 관한 지도 및 계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겨울철 식중독 발생 원인의 1/3을 차지하는 노로 바이러스는 예방이 우선인데 특히 집단급식소의 경우 단체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집중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채소, 과일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굴 등 어패류의 생식 삼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