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화순 명품딸기 브랜드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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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화순 명품딸기 브랜드화 성공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5.01.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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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은 농산물 재배면적이 적어 브랜드화에 어려움이 있는 화순 명품딸기 브랜드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화순 명품딸기는 대도시 등에서 품질은 인정받았지만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해 시장 대응력이 미약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규모가 작은 단지에 적정 재배면적을 확보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 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품질향상 기술과 명품화 시설에 집중 지원했다.

그 결과 화순딸기영농조합법인은 2012~2013년 농촌진흥청 탑과채 프로젝트에서 딸기분야 전국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탑과채 품질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화순딸기 면적 확대와 현대화를 위해 5농가 2㏊ 규모의 고설벤치 및 베드시설, 양액제어시스템 등을 지원해 화순딸기 명품화에 기반을 조성했다.

화순딸기영농조합법인 양조승(58·화순군 도곡면)씨는 "인근 파프리카 농가에서 유럽식 선진농업기술을 화순군 딸기 생산에 접목해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며 "타지역 대비 ㎏당 10~15%의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량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화순 명품딸기는 재배경력은 짧으나 고설베드, 재배시설의 현대화, 자가 육묘 이용 및 이산화탄소 시비 등 유럽식 선진 재배기술을 적용하여 명품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딸기 재배면적은 707㏊로 전국 6809㏊의 10.3%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순군은 23농가 11.1㏊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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