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은 9일부터 18일까지 농경문화관 로비에서 남도의 독특한 멋과 정취가 담긴 봄·여름·가을 사진작품 50점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작은 전남도가 남도의 독특한 멋과 정취, 매력이 있고 생동감 넘치는 우수 관광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봄부터 계절별로 추진한 '2014 전라남도 사계절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당선된 90점 가운데 선별한 것이다.
전시작은 봄·여름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이종택씨의 '순천만의 정원'과 박정식씨의 '순천만의 여름' 등 우수한 관광사진들이다.
특히 가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이경신씨의 '다랑논에 가을'은 순천 송광면 봉산리 산척마을의 가을 풍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다랑이 논 모습이 선명한 색채로 고스란히 잘 담겨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