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대중국 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 다싱구에 개설될 신안군 관광홍보와 농수특산물 판매장 및 홍보관 입점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중국 마케팅 준비작업을 해왔다.
군은 전날 중국 관광기획 전문가단이 방문한 가운데 '신안군의 중국시장 브랜드 홍보 및 상품 마케팅 돌파구 마련'이란 보고회도 열었다.
이번 방문단에는 인터넷망을 이용한 홍보 및 마케팅, 관광지와 영화 TV 홍보를 결합시킨 포털사이트 운영자가 포함됐다.
군의 한 관계자는 "신안군 자연경관을 중국 전역에 다양한 매체와 미디어 자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운영자와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