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산업 특구 영광, 새싹보리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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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산업 특구 영광, 새싹보리로 “비상”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5.01.1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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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보리 가공기술을 이용한 사업화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농촌진흥청 ‘새싹보리’ 특허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에 성공한 ㈜새뜸원(대표 김광석)의 기술사업화 현장을 방문하여 새싹보리 가공기술을 이용한 사업화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뜸원은 전국 유일의 보리산업 특구인 영광 친환경단지에서 남도의 해풍을 머금고 자란 무농약 새싹보리를 원료로 초정밀 분말화 가공기술 및 시설로‘새싹보리 분말 및 환’등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싹보리는 보리종자를 싹틔운 후 약 7~10일동안 키운 15~20㎝의 어린잎으로,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변비 해소, 독소‧노폐물 배출을 위해 꼭 필요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폴리코사놀류, 폴리페놀류, 사포나린 등이 타작물에 비해 월등히 높아 고지혈증, 당뇨, 비만예방에 효과적으로 21세기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새싹보리는 오는 1월 21일 NS홈쇼핑에서 런칭할 예정으로, 새싹보리에 대한 판매효과 극대화로 영광의 보리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보리가공제품이 부가가치를 높여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보리가공식품 산업화노력 등 보리산업 육성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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