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방문, 주민소득과 연결되는 사업추진 지시
정기호 영광군수는 지난 2일 군남면 용암리 일원 마을단위 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주민소득과 연계되지 않는 사업은 “돈 먹는 하마”와 같다고 지적하고 관계공무원으로 하여금 사업계획을 변경해서라도 주민소득과 연계되는 개발이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기호 군수는 대창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현장점검에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전국의 체험․휴양마을과 경쟁하여 존립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하고 곧바로 주민소득과 연계되어야만 사업추진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용암마을의 경우 체험마을 조성이후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농촌체험관광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그 결과 1등급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영광군의 농촌체험관광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농촌관광의 거점지역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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