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다채로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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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다채로운 행사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5.01.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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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초대 <최종섭>전 “큐레이터와 함께한 뮤지움 토크”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4> “작가와의 만남”
열린미술관을 위한 “지역청년작가 간담회”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1월 ‘문화가 있는 날’ 28일 수요일을 맞이하여 공립미술관으로서 시민과 시민예술가들에게 보다 한발 더 다가서는 열린미술관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에게 전시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람에 도움을 주고자 2014 원로․작고작가 초대전 <최종섭, Korean Fantasy> 전시와 관련하여 “큐레이터와 함께한 뮤지엄 토크”와 제14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4>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열린미술관을 지향하기 위한 “지역청년작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종섭, Korean Fantasy>의 “큐레이터와 함께한 뮤지엄 토크”는 최종섭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적 화두인 “Korean Fantasy”에 대해 그의 예술세계에 대해 보다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학예연구사 김민경 진행)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4>의 “작가와의 만남”은 제14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빛2014”로 선정된 작가 중 이정록 작가와 신도원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사진으로 <Tree of life in island> 연작을 제작해 온 이정록 작가와 여러 매체를 통해 드로잉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신도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대미술과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학예연구사 홍윤리 진행)

“지역청년작가 간담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의 문화가 있는 날에 미술관과 지역의 청년작가들이 협업을 통하여 시민을 초청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의 계발을 위한 토론의 장이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미술관은 현재 단순하게 운영되는 로비공간을 아트라운지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의 미술인들과 시민들의 새로운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창의적인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타진하는 소통을 시도하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 나주로 이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지원사업과 국제교류지원사업의 지역미술인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동시에 진행하여 문화관련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지원과 협업에 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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