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여성·사회적 약자 위한 52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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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여성·사회적 약자 위한 52개 사업 추진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5.01.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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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29일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올 한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 방향과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52개 세부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는 올해 여성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평등 분야 13개 사업과 안전 분야 15개, 참여 공동체 분야 10개, 생태친화 분야 10개 등 4대 분야 49개 사업과 특화사업 3개 등 총 5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정책 전반에 여성 참여를 활성화 하고, 도시공간 조성을 통해 이동시 제약을 받는 사회적 약자가 없는 행복한 남구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성평등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남구 만들기'가 진행되며, 돌봄의 지역책임 강화를 위해 '안심보육 구립 어린이집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또 참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부기자단'이 운영되며, 여성소통과 교류 증진을 위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도 진행된다.

이밖에 전문 여성자원봉사 인력 양성 사업과 여성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운동 사업, 치매예방관리 '굿바이 치매'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는 주민결정형 사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조성 협의체는 광주시 주관으로 열린 '2014년 여성정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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