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남미-아시아 교역거점…에콰도르 기업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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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남미-아시아 교역거점…에콰도르 기업 투자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5.02.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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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농수산식품 남미수출 전진기지도

▲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파트리시오 폴란코 나트프레스코아시아 사장은 2일 오후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220억원 규모의 냉동·냉장창고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양항이 남미와 아시아를 잇는 교역거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일 오후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에콰도르에 본사를 둔 나트프레스코아시아 파트리시오 폴란코 사장과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220억원 규모의 냉동·냉장창고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 농수산식품의 남미 수출과 에콰도르산 열대과일 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

나트프레스코아시아는 남미 에콰도르 과야킬에 본사를 두고 러시아, 미국, 독일 등에 열대과일을 수출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2000만 달러(220억원)를 투자해 5만4000㎡ 규모의 냉동·․냉장창고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콰도르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저온유통체계를 구축, 극동러시아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시장 개척을 계획하고 있다.

파트리시오 폴란코 사장은 "광양항이 아시아와 남미의 교역을 잇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바나나 수출 이외에 중남미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 사과, 파프리카, 미역, 김 등을 전남에서 수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낙연 지사는 "이번 에콰도르와의 교역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광양항이 전남 농수산물을 남미에 수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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