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공상 우수제품 판매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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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농공상 우수제품 판매전 성황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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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하반기 총 매출 2억 돌파

지난 3일(화)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광장에서 7일간 진행된 ‘광주∙전남 농공상 우수 제품 특별판매전’이 총매출액 1억원을 달성하면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과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판매전에는 24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신규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광주신세계 1층 광장에 홍보관, 전시관, 체험관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던 ‘제일에스지’가 이번 판매전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제일에스지’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난 행사보다 한층 더 우수해진 마케팅 및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판매전 신규업체 중에서는 ‘비즌’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번 판매전에 처음 참가한 도자기 액세서리 업체인 ‘비즌’은 독특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으며 11개의 신규 참여 업체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비즌’의 홍미선대표는 “올해 초 사업 시작이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판매전을 통해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하기도 하였다.

‘대정공방’의 김광석 대표는 “대정공방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상·하반기 판매전까지 계속하여 참여하고 있는데, 판매전을 통해 많은 매출을 거둘 뿐만 아니라 판매전에서 얻은 좋은 결과로 신세계백화점 자체 행사에도 초청을 받고 있어 판매전에 참가한 것이 판로개척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향후에도 이런 판매전이 지속되어 지역 중소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판매전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신세계는 광주∙전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회 개최하였던 판매전을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를 개최하여 올해 총 매출이 2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4월 132백만원, 11월 103백만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소규모 상설 중소기업 제품 판매코너 설치도 검토 중이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의 우수중소기업에게 판매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중소기업간의 상생의 장을 열기위해 2007년부터 7년째 지역 내 대형유통업체와 함께중소기업제품 판매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업계유일 현지법인으로서 1995년 출점 이래 지난 17년 동안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업체 관계자와의 지속적 현장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신세계 백화점 입점을 성사시키는 등 지역 중소업체 육성에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여 대중소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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