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갤러리에서 서양화 작품 20점 선보여
북구(청장 송광운)가 6일부터 19일까지 북구청 갤러리에서 『제15회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는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의 순수 미술동호회로 1996년 4월 창립하여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열 다섯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정구 회장을 비롯한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아 숨 쉬는 자연의 풍경을 소재로 한 서양화 작품들로 양동현의 ‘자미의 꿈’, 김유지의 ‘소쇄원 풍경’, 임정구의 ‘월남마을의 꿈’ 등 매월 야외스케치를 하며 담았던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구청 민원실에 위치한 북구청 갤러리는 지역의 화가들에게 연중 무료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겨울의 문턱에 찾아온 이번 전시회는 건축과 미술의 만남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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