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성 기업인 경제활동 촉진 기대
전라남도는 전남 여성 경제인의 이익을 대변하고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가 본격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본회 이사회에서 광주․전남지회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분리해 전남지회의 창립 승인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54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전남지회는 회장에 윤순남 매일흥양고속관광 대표가 선출돼 10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전남지역 여성 경제인 경영 연수, 여성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14년만에 전남지회가 새롭게 창립됐다”며 “전남 여성 기업인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영활동을 촉진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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