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수 신임 광주지검장 "광주를 안전 청정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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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수 신임 광주지검장 "광주를 안전 청정지대로"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5.0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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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전 광주고등·지방검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제59대 광주지방검찰청 김해수 검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해수(55·연수원 18기) 제 59대 신임 광주지검장은 11일 "광주를 안전 청정지대로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힘써달라"고 밝혔다.

김 지검장은 이날 오전 광주고등·지방검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올해 광주는 호남 KTX 개통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대규모 사업과 행사가 많아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며 "광주 시민들이 안전 문제로 불안해 하지 않도록 검찰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민과 약자를 대변하는 검찰이 돼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지검장은 "검찰을 찾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억울함을 가지고 있다"며 "서민과 약자가 마지막으로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찾는 곳이 검찰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억울함을 풀어주는 따뜻한 검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을 살피기 위해서는 벽이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며 "정과 웃음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 때 그 마음이 민원인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검장은 "한 단계 도약하는 광주검찰을 위해 마음과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지역민이 공감하는 믿음직한 검찰, 따뜻한 검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변화를 이끌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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