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기원' 고싸움놀이 28일 팡파르…전통놀이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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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고싸움놀이 28일 팡파르…전통놀이 풍성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5.02.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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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놀이 고싸움놀이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 남구는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28일부터 3월1일까지 이틀동안 33회 고싸움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야제가 열리는 28일에는 관광객 및 고싸움놀이 보존회가 함께하는 각종 민속놀이 체험과 사물놀이가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마술사 이홍수씨의 매직쇼와 연날리기 시연 등도 펼쳐진다.

관람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풍등날리기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지며, 중국 화북성 공연단의 기예도 관람객의 눈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사천성 성도시 쌍유현 공연단은 중국 중요무형문화재인 사자춤과 변검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유진박 힐링 콘서트와 가수 피노키오의 공연도 펼쳐진다.

본행사가 열리는 1일에는 칠석동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고 퍼레이드',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궁중 줄타기 및 제8호 해남 강강술래, 제기 등 민속놀이 경연, 5인 줄다리기 대회, 칠석동 농악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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