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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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열기 ‘후끈’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2.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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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단체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 구매까지 이어져 구매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은 11월 초부터 유관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대·중소기업 등 분야별 10개 TF를 구성하여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전국에 온누리상품권 75억이 판매가 되었는데, 전남이 10억 2천만원(13.6%), 광주가 2억 4천만원(3.3%)으로 전국 점유율로는 17%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11월달부터 시작되었던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활동”과 “릴레이 캠페인”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청, 전남도청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였던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서는 3억 3천 5백만원의 구매 실적을 나타냈으며, (‘12.12.5일 현재) 각 TF팀 활동, 현장 즉석판매대, 언론 홍보 등의 구매촉진 활동을 통해서는 3억 6천만원의 판매실적을 나타내었다. (‘12.12.5일 현재)

이외에 개인구매자, 단체기관, 대기업·중소기업 참여 등을 통해서도 많은 구매가 이루어져 온누리상품권 구매 실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연말까지 계획하였던 광주·전남지역 목표량(63억)에는 많이 못 미치는 결과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공공기관이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전라남도 기초지자체에서는 적극적으로 구매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전남 실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광주 기초지자체에서는 아직까지도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아 광주의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누리상품권을 공공기관이나 단체에서 사용한다면 연말연시에 사용될 포상금, 불우이웃돕기, 격려금 등에 사용할 수 가 있고, 개인구매자에게는 고객 1인당 월 30만원까지 3% 할인혜택, 근로자 연말정산시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주어짐으로 구매자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500만원을 구매한 경영지도사협회 김태호 지부장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육성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계기로 지역이 다 같이 잘사는 상생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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