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기획위원회는 지난 1월26일부터 2월9일까지 축제 주제 공모를 실시해 전국에서 응모된 199건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서울 영등포구 윤순정씨의 '추억과 어울림'을 당선작으로 의결했다. 당선작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추억과 어울림'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조화되고 세대와 지역, 시·공간 등이 충장축제를 통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구 한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발맞춰 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추억이라는 공통의 감성소재를 통해 충장축제와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축제로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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