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학연구원, 암치료 새로운 패러다임 학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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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의학연구원, 암치료 새로운 패러다임 학술 세미나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5.03.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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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 의학연구원 소금영 원장
조선대 의학연구원(원장 소금영)은 6일 오후 3시 30분 병원 의성관 소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열고 '암치료의 새로운 전기: 암세포를 정상세포로'라는 주제로 새로운 개념의 암치료법을 소개한다.

정동기 제주대 교수, 박양호 BRM연구소 실장, 김성환 조선대 교수가 강연하는 학술 세미나는 지금까지 암 치료 개념과는 전혀 다른 암치료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초의학자와 임상의사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큰 관심이 모으고 있다.

암 치료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거듭했으며 비교적 최근 알려진 암 발생 및 치료의 개념은 암 줄기세포 이론이다. 암 줄기세포란 암의 뿌리가 되는 씨앗세포와 같은 것이다.

지금까지 암 세포 덩어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 암을 근본적으로 정복하는 데 실패한 이유는 암 줄기세포 때문으로 추정된다. 암의 뿌리가 되는 암 줄기세포가 남아 있는 한 암은 정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요법 등은 암 덩어리는 줄여주지만 암의 뿌리까지는 제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암 줄기세포를 재분화시킴으로써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의학적 근거와 실제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암 세포를 정상세포로 분화시키는 새로운 암치료법에 대한 이론적 근거와 함께 실제 치유사례로서 간암 20㎝를 진단받고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 사례가 소개된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성환 교수(외과)는 그동안 실제 임상경험을 중심으로 암줄기세포 치료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임상을 연계한 토론을 주도한다.

문의 의학연구원 (062)230-6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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