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자연계 만점자 전봉열 학생 등 고득점자 4명
목포시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득점자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수능시험 특별장학급 지급기준(표준점수 530점) 이상인 4명에게 총5백5십만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장학금은 전 과목 만점을 받은 홍일고 출신 전봉열 학생 등 총4명이 해당됐다.
목포장학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목포교육지원청 김재오 교육장이 함께 참석하여 수능시험 고득점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정종득 시장은 이날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 수능시험에서 빛나는 성적을 올린 것은 개인적인 영예 뿐 아니라 교육도시 목포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인 쾌거”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이 사회를 리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목포시가 교육이야말로 확실한 투자가치가 있는 백년대계(百年大計)로 여기고 지역 우수인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장학금사업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득점자에게 특별장학금은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93명, 3억6천 여 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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