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피곤하고 부정적인 당신…채식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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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피곤하고 부정적인 당신…채식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5.03.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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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당신이 먹었던 음식들은 어떠했나요?
그리고 당신은 어떠한 한 주를 살았나요?

속이 편한, 마음 편한 한 주를 보내셨는지요? 오늘 저는 여러분과 속이 편해지는, 마음이 편해지는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각종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생 날것의 형태가 아닌 다양한 형태의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다이어트를 할 수가 없다는 말도 있잖아요. 옛날 사람들은 단순히 고구마를 캐셔 쪄먹기만 했다면, 요즘에는 고구마 빵도 나오고 파이도 나오는 둥...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인가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삶을 더 편리하게 살고 있죠.

하지만 그만큼 자연스럽지 않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편리한 기술로 인해 야기된 나쁜 독소들에도 노출되어있고요. 전자파, 매연, 니코틴, 소음 등등….

이렇게 외적인 독소에도 공격을 받지만, 나쁜 식습관에 의해 내적인 독소를 많이 쌓게 됩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이 것을 풀 곳도 많이 없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잘못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습니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게 있죠. 가장 가까운 예가 바로 '빵'과 '과자'입니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아요. 가끔이라면 괜찮지만, 이 자극이 중독이 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달고 짠 음식을 찾게 되는거지요.

문제는 이러한 음식들이 스트레스 효과가 아주 일시적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심지어 ‘후회’와 ‘비만’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결국 스트레스의 악순환이 되는 것이지요.

먹고 후회하고, 매일이 피곤하고 스트레스인 당신. 외적인 독소, 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채소과 친해지는 것이 답입니다.

왜 우리는 채소와 친해져야 하는 것일까요?

바로, 우리 몸 자체가 바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러운 해독의 방법 중 하나가 ‘채소’와 친해지는 것입니다.

[해독주스 다이어트]라는 책에서 말하길 한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바로 '조화'라고 합니다. 우리의 몸이 아픈 것은 자연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채소와 친해지며 내 몸을 다시 자연과 조화롭게 만들면 몸과 정신이 좋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채소와 야채에 있는 비타민과 영양소들은 우리 몸에 뭉친 담을 제거해주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두통, 근육통이 줄어드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죠.

또 채식과 친해지며 육류와 합성식품과 점점 멀어지게 되면 채식 그 본연의 맛에 길들어지게 되어, 우리 몸은 자연스레 과자나 빵을 멀리하게 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요. 왜냐면 그것이 바로 원래의 우리 몸과 정신이 원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채소와 친해지게 되면 육류와 합성음식 과다섭취로 인해 놓치고 있는 비타민과 칼륨을 많이 섭취하게 돼요.

비타민에는 우리 뇌의 정신적인 부분, 호르몬을 조정하는 기능들을 하죠. 그런데 그 비타민이 대부분 인간의 기분을 관장하는 호르몬에 기여하기 때문에, 그 전보다 활력이 넘치고, 기분이 좋은 생활을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먹는대로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해요. 참 신기하죠?

또 칼륨은 외부음식을 통해 쌓인 몸 안의 나트륨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중 특히 녹색 식물에는 칼륨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죠. 그래서 고혈압이나 짠 음식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먹으면 좋아요.

어떤가요? 당신에게도 채식이 필요한가요?
매일이 피곤하고 매사에 부정적인 당신이라면, 자극적인 음식습관을 끊고 자연스러운 해독 방법인 채식과 친해지는 보는 것이 어떨까요?

앞으로 매주 채식에 대한 이야기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채식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속 편한, 마음이 편한 삶. 함께 즐겨보시지 않겠어요?

만나뵙게되서, 참 반가웠습니다. 다음주에 뵐게요.

〈꾸미의 채식한끼는 매주 월요일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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