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나주병원 연계 힐링캠프 프로그램 운영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나주병원과 연계하여 전남소재 초․중학교 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힐링캠프 도기체험을 오는 15일부터 주말을 이용,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기체험 힐링캠프는 도기를 빚는 과정에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교감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도기를 빚고 자신의 생각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자아를 돌아보고 스스로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일깨움으로써 학생들의 내적인 성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손빚기, 핸드페인팅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체험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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