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취임 1년 '보편적 복지 확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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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취임 1년 '보편적 복지 확대 최우선'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5.07.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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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성 군수는 취임 1년을 맞아 1일 군청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언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해 취임식때 "군민을 친 부모와 형제자매 처럼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1년 동안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복지정책에는 군민을 가족 처럼 대하는 마음이 묻어난다.

김 군수는 취임 1년을 맞아 1일 군청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곧바로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으로 달려가 무료급식을 도왔다.

김 군수는 보편적 복지의 최우선 순위인 '밥'을 매개로 주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이어나갔다.

복지에 관한 김 군수의 행정철학은 뚜렷하다. '복지확대는 예산낭비가 아니다'는 것이다. 복지확대는 사회참여를 위한 최소한의 통로를 열어주는 길이고 고령화 시대에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는 판단이다.

김 군수는 월 5만원이던 장수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경로당 공동부식비,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만 60세까지 확대하고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건강검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 김준성 군수는 취임 1년을 맞아 1일 군청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갖고 곧바로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으로 달려가 무료급식을 도왔다. 김 군수는 보편적 복지의 최우선 순위인 '밥'을 매개로 주민들과 격의없는 소통을 이어나갔다.
지난 3월에는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에 '100원 택시'라는 저렴한 교통수단을 마련하고, 분만의료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병원도 설치했다.

2016년에 준공하는 치매전문 병동은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삶을 좀 더 안락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살리기도 다양한 묘책을 써가며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 융합 마이크로 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1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을 구축한다.

농업분야는 찰보리 융복합산업지구 조성과 모싯잎송편 명품화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국내 최초로 원전사고를 대비한 교육장 건립과 통합방재센터를 구축하면 전국 최고의 재난방재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마산단과 송림그린테크단지 활성화는 앞으로 풀어내야 할 과제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군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달려 왔다"며 "투명하고 공감하는 행정으로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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