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변은 은빛 백사장과 넓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해질녘 볼 수 있는 낙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 5분 거리의 게르마늄 해수약찜과 갯벌낙지, 뱀장어 등의 풍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고 접근이 매우 용이해 피서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개장 기간 중 가족 단위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인공풀장과 숲 사이에 원두막 14동, 텐트촌 15동을 마련했다.
또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개막이체험, 갯벌생태체험, 바지락 캐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가운데 우리 함평의 자연을 맘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